전체메뉴

검색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문화 · 스포츠라이프
무좀균, 레이저로 잡을 수 있어

'핀포인트'로 열에 약한 균 죽여

약 복용 어려운 만성질환자부터

노년층·소아도 안전하게 치료

손발톱에 무좀이 있으면 다가오는 여름이 끔찍할 수 있다. 손발톱에 한번 뿌리내린 무좀균은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이 돌아오면 다시 기승을 부린다. 특히 발톱 각질에 침투한 무좀균은 발톱 안까지 파고들어 발톱을 누렇고 딱딱하게 변형시켜 골칫거리다. 주변으로 퍼지면서 발가락 사이를 짓무르게 하고 상처와 2차 감염을 유발한다.





◇당뇨병 있으면 발톱 무좀이 발 상처·궤양 위험↑=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다리 부위의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말초신경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진다. 전신 면역력이 떨어지고 발가락 말초혈관과 신경이 약해져 무좀으로 변형되고 갈라진 발톱 때문에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아 궤양으로 진행되기 쉽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당뇨발이 있다면 발가락이나 발을 잃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의 3분의1 정도가 발톱 무좀을 가지고 있는데 25%가 당뇨발 증상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으면 무좀을 특히 조심하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평소 잘 맞지 않는 신발, 발바닥 굳은살, 발 부위의 무리한 압력, 족부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는 손발톱 무좀을 핀포인트 레이저로 치료한 임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등에 발표해왔다. 발톱 무좀이 있는 일반인과 당뇨병 환자에게 핀포인트 레이저를 4주 간격으로 4~6회 치료했더니 모두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의료진이 핀포인트 레이저로 발톱 무좀 치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름다운나라피부과


◇손발톱 예쁘게 하려다 푸석해지고 갈라질 수도=핀포인트 레이저 장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손발톱 무좀 등 치료로 허가받은 레이저 의료기기다. 무좀균이 있는 두꺼운 발톱 안쪽까지 깊숙이 레이저를 조사해 열에 약한 곰팡이균을 죽이는 원리다. 한번에 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엔디야그 레이저와 달리 펄스를 10개 이상 잘게 쪼개 통증·화상 위험을 줄여 안전하다. 효과적으로 무좀균을 억제·제거하고 손발톱이 빨리 자라 감염된 부위가 없어지도록 돕는다.

김현주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핀포인트 레이저를 중심으로 국소 도포제(바르는 약)를 병행하면 치료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 중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무좀약 복용에 어려움이 있는 당뇨병·콩팥병·암 등 만성질환자와 장노년층·여성·어린이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손발톱 무좀은 조갑(손발톱)박리증, 접촉성 피부염, 농포성 건선 등과 증상·양상이 비슷하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에게 무좀균 존재 여부, 증상 진행 정도 등 병변 확인과 진단을 정확하게 받는 게 먼저다. 손발톱 무좀은 무좀균 검사(과산화칼륨액 도말검사)로 진단하며 환자에 따라 진균배양검사·피부조직검사도 할 수 있다.

페디큐어는 10대부터 40~50대 중년층은 물론 멋을 내려는 노인들도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발가락·발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발톱을 짧게 다듬거나 큐티클(손발톱 뿌리 부분을 덮고 있는 단단한 피부층으로 각피라고도 함)을 제거하는 손질 과정에서 발톱 보호막이 사라지고 비위생적인 도구 사용으로 세균에 감염되거나 타인의 무좀균이 옮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흔히 사용하는 아세톤은 휘발성이 강해 발톱의 수분·영양을 취약하게 한다. 컬러를 입힐 때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장기적으로 발톱을 푸석하고 갈라지게 할 수 있다. 무좀균이 두꺼운 손발톱 화장 속에 장기간 갇히면 손발톱의 변색·변형을 초래해 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이오IT부 임웅재 기자 jaelim@sedaily.com
복강경 수술 때 건강보험에서 200만원을 지원해준다면,
로봇수술 때도 100만~200만원은 부담해줘야 하는 것 아닌지...
함께 알아가고 바꿔가실래요?
기자채널로 이동
주요 뉴스
2020.08.08 12:04:03시 기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