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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소속사측 "2018년 9월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 주장, 법적갈등

사진=OCN




배우 이선빈이 소속사와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21일 웰메이드스타이엔티는 법무법인을 통해 “이선빈이 전속계약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이선빈이 지난 2018년 9월 회사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독단적인 연예 활동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선빈은 계약기간 동안 회사의 사전승인 없이 스스로 또는 제3자를 통해 연예활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9월에 회사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한 독단적인 연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회사 대표이사를 상대로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고소를 하는 등 회사와 회사 대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입장이다.



이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한 2018년 9월 이후 현재까지의 연예활동 내역 및 이로 인한 수입을 밝히고, 회사에 입금하여 정산절차를 이행할 것”과 “OCN 방송 예정인 ‘번외수사’를 포함해 출연교섭 중인 연예활동 내역을 밝히고 교섭 상대방에게 향후 회사를 통해 교섭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OCN ‘38사기동대’와 SBS ‘런닝맨’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선빈은 배우 이광수와 공개연애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방송을 앞둔 ‘번외수사’에서는 정의감 넘치는 악바리 PD 강무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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