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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나 '하트시그널3' 첫 등장…밥 잘먹는 매력 어필

/사진=‘하트시그널3’ 방송 캡처




‘하트시그널3’에 천안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는 시그널 하우스에 여덟 번째로 입주한 천안나의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출연진은 여자 메기 천안나의 등장에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입주 전부터 풍선을 불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고,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모습을 드러낸 천안나는 “회사 비서로 일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천안나는 긴장하지 않고 밥을 복스럽게 먹는 등 뜻밖의 매력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또 정의동과 데이트를 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한적한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다. 정의동은 맛있게 잘 먹는 천안나에게 “나는 잘 먹는 게 좋더라”고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천안나의 첫 등장에 시청자들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천안나는 방송 전부터 학폭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대학시절 천안나에게 괴롭힙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다수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하트시그널3’ 제작진은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달랐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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