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쏠(SOLE)이 반전 매력을 방출했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19일과 20일 공식 SNS를 통해 쏠의 새 싱글 앨범 ‘해피니스(haPPiness)’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과 앨범 작업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 속 쏠은 촬영을 앞두고 출연진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했다. 또 입 모양의 미니 확성기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장난치고 어깨춤을 추는 등의 ‘장꾸’(장난꾸러기)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프로필 촬영을 하고 있는 쏠이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특유의 발랄함은 숨길 수 없었다. 진지한 모습을 하다가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특히 쏠은 소울풀한 가창력과 몽환적인 이미지를 뒤로한 반전 매력으로 매력이 넘치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알렸다.
쏠은 지난 18일 그동안의 걱정과 모든 고민을 덜어내고, 이 험한 세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 나서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긴 타이틀곡 ‘해피니스’를 발매하며 1년 만에 컴백했다.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보이스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쏠은 각종 방송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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