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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신현빈, 수술실부터 안방까지 사로잡은 '눈빛 열연'

/사진=유본컴퍼니 제공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현빈이 눈빛 하나만으로 첫 수술 집도 장면을 완성시켰다.

21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회에서는 장겨울이 레지던트로서는 처음으로 수술 집도를 맡은 모습이 그려졌다.

집도의에게는 소아환자의 수술은 잘 맡기지 않는다는 간호사의 말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발휘하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신현빈은 푸른 수술복을 입고 첫 수술 집도 장면 촬영에 진지하게 몰두하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얼굴의 반 이상이 가려져 눈빛만으로 상황과 감정을 표현을 해야 했기에 신현빈의 연기 몰입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는 후문.

장겨울 그 자체인 듯 캐릭터에 완벽한 집중력을 선보이며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깃들어 있는 눈빛에 “역시 신현빈”이라는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신현빈은 짧은 순간에도 진정성을 담은 연기로 극을 촘촘하게 채우며 완성도를 높였다.

첫 집도를 맡은 레지던트지만 밀도 높은 눈빛으로 캐릭터에 대한 신뢰를 더하며 신현빈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정점을 찍게 했다.

뿐만 아니라 좋은 의사로 한 걸음씩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마지막까지 계속될 신현빈의 전천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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