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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금호어울림' 아파트, 29일 견본주택 열린다

달성군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가는 평당 1,350만원에 책정





금호산업이 오는 29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들어서는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3층·지상 36층 8개 동에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6실 총 945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31㎡, 오피스텔은 단일 전용면적 84㎡ 크기로 공급된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평균 1,350만원대로 책정됐다. 아파트는 계약금 10%(2회 분납) 및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아파트 청약접수가 시작되는데, 그 다음날인 2일에 1순위, 3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9일이고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6월3일이고 계약은 이틀 후인 5일로 예정됐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금지되며 입장 시 전신소독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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