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를 맞아 6·25전쟁에서 희생된 미군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
해리스 대사는 25일 트위터 글에서 “오늘은 미국 현충일”이라며 “미국 수호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을 기린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한국전쟁에서 숨진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지난주 임진각을 방문했다”며 “2보병사단, 187공수연대, 괌 및 일본계 미군 장병을 위한 기념비를 봤다”고 소개했다. 해리스 대사는 파주 임진각의 미군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행한 최종환 파주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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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충일 격인 미국 메모리얼 데이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린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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