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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수자원공사 등 21곳, 지역인재 의무채용한다





올해부터 코레일·한국수자원공사 등 21개 기관이 전체 채용인원의 18%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제2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 의결에 따라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기관이 기존 109곳에서 130곳으로 확대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포함되는 기관은 코레일·한국수자원공사·국방과학연구소·한국조폐공사·한국과학기술원 등 21곳이다. 이들 기관은 올해 지역인재 의무채용비율을 18% 적용하고 내년에는 21%, 2022년에는 24% 등 점차 높이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30%까지 올릴 예정이다. 가장 먼저 적용받는 기관은 한국조폐공사가 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다음달 10일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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