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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동의 없이 위치 정보 수집" 애리조나주, 구글 상대로 소송

구글 "주 정부가 잘못 이해" 반박

구글 로고./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애리조나주(州)가 구글이 사용자의 동의 없이 위치 정보를 수집해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의 마크 버너비치 검찰총장은 트위터를 통해 “구글이 기만적이고 불공정한 관행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얻고 있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사용자가 위치 추적 기능을 꺼도 구글이 위치 정보를 수집해 애리조나 주의 소비자보호법을 위배했다는 것이다. 애리조나주는 구글이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데 이용, 그 결과 사용자의 구글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호세 카스타네다 구글 대변인은 “주 정부와 소송 관계자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잘못 이해한 것 같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항상 제품에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내장해 위치 정보를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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