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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 세탁해도 기능성 유지...여름에도 쾌적

애플라인드 '3D 패션마스크'





기능성 스포츠 의류 브랜드 애플라인드가 더운 여름에도 숨쉬기 편하고 여러 번 빨아 쓸 수 있는 3D 패션 마스크(사진)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라인드의 패션마스크는 3D 입체 설계 디자인에 마이크로 원사로 편직된 국내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두께는 1.3mm로 얇고 무게는 8g으로 가볍다. 유연하게 늘어나는 신축성과 입체적 디자인으로 코와 귀가 눌리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또 호흡할 때 생기는 수분 등을 빠르게 증발시켜 쾌적함을 유지해 점점 더워지는 요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애플라인드의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모란의 뿌리껍질인 목단피를 함유해 인체에 해가 없다. 그러면서도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인 폐렴균, 황색 포도상구균 등 99.9%를 항균한다. 항균 기능성 테스트 결과, 20번 물로 세탁해도 기능성이 90% 유지돼 위생적이면서도 경제성을 갖췄다. 디자인, 생산, 검품 등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이 논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애플라인드의 국내 생산 시스템으로 제작해 가격도 합리적이다. 또 애플라인드 원주 복합센터의 생산 시스템은 국제 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9001(품질 경영 시스템)을 획득한 바 있다.



마스크는 개인의 취향과 얼굴 모양에 따라 3가지 사이즈로 만들어졌고, 블랙, 그레이, 코발트블루, 핑크, 레몬 등 5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는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이 된 요즘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했다”며 “국내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착한 가격’의 실용적인 마스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라인드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기능성 스포츠 의류는 축구(강원FC), 농구(KCC농구단), 양궁(기보배·국가대표 선수단), 골프(안선주·노무라하루), 빙상(김민석·헝가리 국가대표팀)등 국가대표는 물론 다방면의 스포츠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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