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018670)의 멤버십 서비스인 ‘행복충전’이 다음달 1일부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트리플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리플 챌린지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 ‘챌린지’에 SK가스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세 가지(트리플) 편익을 더한 말이다. SK가스 멤버십 가입 고객이 충전소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편익’,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액화석유가스(LPG) 차를 사용해 ‘환경적 편익’, 여러 필요한 물품을 충전소에서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시간적 편익’ 세 가지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SK가스는 행복충전 멤버십 2,990포인트로 당일 2만원 이상 충전 후 500㎖ 생수 1박스(20개입)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202개 충전소에서 연말까지 계속되는 이 이벤트의 구매 가능 물품은 점차 늘어난다. SK가스의 한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LPG의 이미지에 맞는 친환경 물품들도 많이 구비할 것”이라며 “LPG 충전소가 단순 충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고객의 편의와 행복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LPG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SK가스는 기아차(000270)와 제휴해 올 6~8월 K5/K7 LPi 모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하고 1년간 전국의 모든 SK 충전소에서 충전 시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이 카드를 SK가스 멤버십 ‘행복충전’에 등록하면 충전소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매월 20명씩 추첨해 2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는 LPG 차량 1년 평균 충전 비용에 해당한다.
‘행복충전’ 멤버십은 모바일 ‘시럽’ 앱을 통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즉시 3,000포인트를 지급하고 ‘스탬프’ 기능을 통해 충전소 이용횟수가 3회·6회일 때 1,000포인트. 9회·12회일 때 2,000포인트씩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매일(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서도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행복충전’에 가입한 뒤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K5 2.0 LPi(1명), 차량용 공기청정기(20명), LPG 충전쿠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봄맞이 행복충전’ 행사도 진행한다. SK가스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연료인 LPG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도록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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