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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신곡 '모어 앤드 모어' 차트 석권

일일 기상 캐스터 및 '6시 내고향' 등 출연 눈길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트와이스가 1일 오후 6시 발표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의 동명 타이틀곡은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발매 당일인 1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이들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신곡 공개 직후 현지 음악사이트 라인 뮤직의 ‘실시간 톱 100’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새 앨범은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트와이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지난해 발매한 미니 8집 타이틀곡 ‘필 스페셜’까지 모든 활동 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전날 소속사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에서 “지금까지 활동한 노래 중에서 안무가 가장 어렵기도 하고, 아홉 명이 다 같이 합을 맞춘 퍼포먼스에 멋진 부분이 너무 많다”고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신곡 발매와 함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댄스 챌린지’를 시작했고, 네이버 브이 라이브와 유튜브에서 생중계된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도 만났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컴백 후 특별한 TV 프로그램에도 잇따라 출연한다. 트와이스 멤버 다현은 2일 오전 JTBC 뉴스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출연했다. 다현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정말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며 “앵커님과 기상캐스터님은 이렇게 아침마다 방송을 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상캐스터 도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3일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KBS 1TV 장수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 모내기하는 장면 등을 선보인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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