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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주택경험살려 언택트와 아트 호텔 만드는 영무토건

해운대 언택트 예술호텔 ‘해운대 영무 파라드 호텔’ 7월말 오픈

IT와 아트가 만나 프런트 거치지 않고도 이용 가능

2020년 7월 오픈 예정인 해운대영무파라드호텔




해운대에 실험적이고 도발적인 호텔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이 오는 7월 오픈한다. 해운대 국제관광지구 내 LCT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총 258객실이 오션뷰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해운대 바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한실, 펫룸 등 다양한 룸타입과 욕조, 스타일러, 편백나무탕, 조리 시설 등 여러 가지 옵션을 통해 고객들이 각자 취향에 맞게 객실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늘려주어 더욱 만족스러운 여정을 꾸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호남 기업인 영무토건이 최초로 해운대에 입성한 호텔이라는 의의가 있어 호남 지역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게 될 전망이다.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은 언택트 서비스를 추구한 호텔로, 체크인 및 체크아웃 시 거의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프런트를 거치지 않고 고객들이 별도의 기다림 없이 편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을 예약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키가 전송되는 키리스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에 모바일로 예약부터 체크인까지 아무런 간섭 없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은 호텔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예술 실험실로 거듭나게 할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아트호텔로써 구심점이 될 김냇과갤러리 를 필두로 호텔 곳곳에 예술적인 요소들을 가미할 예정이다. 피카 & 김냇과갤러리는 콜라보 개관전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전을 앞세워 세계 유명 작가의 전시를 선 보이는 공간으로 호텔의 전체적인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영무파라드 호텔만의 특이한 공간인 여러 층에 걸친 벽면에는 손봉채 작가의 키네틱 아트를 비롯해 심찬양, Jay Flow, 구헌주 작가의 그래피티를 선보이며 그 외 엘리베이터 홀 등의 공간에는 조각 작품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모든 객실에는 부산을 비롯한 영호남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호텔 내에 또 하나의 전시장을 만들게 될 것이다. 부산, 대구, 광주 등의 예술대 학생들의 작품으로 채워질 객실은 예비작가들에게 새로운 데뷔무대이자 예술 놀이터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헌택 ㈜영무토건대표,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좌부터)


한편 영무토건(대표 박헌택)은 지난 4일 전남도와 전남도청에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와 연계한 완도군 관광휴양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리조트 및 호텔 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영무토건은 완도군 일원 연면적 30만㎡ (9만5천평)부지에서 호텔&리조트를 건립하는데 1,000억원을 투자하고 25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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