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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코로나19 발생 100일 만에 경제정상화

1단계 경제 완화로 40만명 일터 복귀할 듯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폐쇄된 후 두 달 만에 재개장한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찾은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재개장을 축하하며 박수치고 있다./AFP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뉴욕주가 8일(현지시간) 경제 정상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3월 1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100일만이다.

1단계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번 정상화로 뉴욕시에서도 건설과 제조업, 농업, 도매 거래, 소매(물건 가져가기나 노점 판매) 등의 부분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뉴욕시는 이번 조치로 최대 40만명이 일터로 복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뉴욕주는 1단계에 이어 2단계 전문서비스·소매·부동산, 3단계 식당 및 호텔, 4단계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단계별 정상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우리는 (코로나19의) 진원지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는데 미국 내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이었다”고 말했다.더블라지오 시장은 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일부 도로에 대해서는 버스 외에 다른 차량의 진입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근로자들이 일터로 복귀하기 위한 주요 수단인 맨해튼 지하철에 직접 탑승, 현장을 점검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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