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배달중개 플랫폼 개발업체 스파이더아이앤씨(대표 이경철)는 보이는 전화주문 서비스 ‘브이오더(V@rd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보이는 전화 주문, 접수부터 배달 요청까지 손쉽게
브이오더(V@rder)는 스파이더아이앤씨가 원천기술을 보유한 보이는 ARS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전화주문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보이는 주문 화면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주문하면, 주문 정보가 POS에 자동으로 접수, 이후 원클릭 배달요청을 통해 메뉴 정보가 배달대행 업체에 전달되며, 배달대행 업체는 해당 메뉴를 소비자에게 보내는 방식이다.
스파이더아이앤씨 관계자는 "배달앱 플랫폼은 배달 서비스의 출발점인 주문에서부터 종착점인 배달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마다 요구되는 개별 시스템과 배달업계 생태계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기능을 탑재해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주문·POS·배달대행 업체들의 서로 다른 시스템들을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연동시킬 수 있는 개발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주문배달중개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스파이더아이앤씨는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공공 배달앱 사업의 중개 플랫폼 구축 분야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스파이더아이앤씨, 주문배달중개 업계 전문 플랫폼 구축 역량과 기술력 인정 받아
스파이더아이앤씨는 지난 2019년부터 주문배달중개 플랫폼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브이오더(V@rder)를 비롯한 주문배달중개 솔루션들을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주문배달중개 솔루션들을 일반 상용 POS 업체들과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부분의 배달대행사들과의 연동 작업을 마친 상태다.
현재, 스파이더아이앤씨는 보이는 ARS를 비롯한 2건의 등록 특허와 주문-POS 시스템 간 연동 관련 출원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한국푸드테크협회의 임원사를 맡는 등 주문배달중개 업계에서 전문 플랫폼 구축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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