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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하이볼 칵테일' 드세요"...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 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류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위스키 업계가 홈술, 혼술족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들 선보이며 위기 돌파에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최근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을 선보이며 ‘K-하이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하이볼은 칵테일 중 하나로 위스키나 브랜디에 탄산수나 다른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술과 탄산수를 결합해서 마시는 ‘하드 셀처’가 확대되면서 콜든블루도 한국식 하이볼을 들고 나왔다.

골든블루의 하이볼은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여과하지 않은 언필터드 형식으로 제작했다. 탄산수와 함께 최초 9도로 추출해 위스키 본연의 풍미와 함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하이볼의 대부분은 토닉을 베이스로 해 단맛이 강한 편으로 단맛을 아쉬워하는 평가가 많았다. 또 직접 제조해 마시기 때문에 맛과 향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도 이어졌다.

골든블루는 세계 1위 이탈리아 디스펜싱 장비 업체인 ‘Celli (첼리)’와 협업, ‘하이볼 마스터’를 만들었다. ‘골든블루 더블샷 하이볼’은 전용으로 개발된 ‘하이볼 마스터’에서 추출돼 강한 탄산과 위스키가 일정한 비율로 유지된다.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맛의 하이볼을 맛볼 수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2년 전부터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대한민국 스타일의 하이볼을 선보기 위해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해 왔다”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하이볼은 토닉을 섞어 단맛이 강한데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맛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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