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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좋아...정감있고 메모도 가능

제지연합회, 유공자도 표창





16일 종이의 날을 맞아 제지연합회에서 제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올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지연합회


신문이나 책을 읽는 사람은 많이 줄었지만 종이 매체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가 주는 정감, 즉시 메모가 가능하다는 등의 이유로 종이책이 전자책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는 이가 많았다.

16일 제지연합회가 종이의 날을 맞아 총 3,4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종이책과 전자책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88.4%(3,070명)가 종이책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전자책이 낫다는 답한 사람은 348명(10%)에 불과했다. 종이매체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종이가 주는 정감과 편안함 때문’이라는 응답이 2,221명(64%)으로 가장 많았고, ‘종이는 즉시 메모가 가능’ 1,409명(40.6%), ‘종이의 질감과 향기가 좋아서’ 1,246명(35.9%), ‘종이는 해킹 우려가 없다’ 506명(14.6%) 등의 순으로 답했다.



미래에 종이가 가장 많이 활용될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친환경(생분해성) 포장지가 1위로 나타났다.

한편 제지연합회는 이날 제지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 기념식 없이 서울 강남의 제지연합회 회의실에서 장관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로는 오해룡 성창무역 대표이사, 최창활 무림에스피 부장, 임우택 아세아제지 부장, 박종문 충북대 교수, 이강군 한솔제지 수석, 김진두 아진피앤피 부사장, 이재수 타라유통 대표 등 7명이 선정됐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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