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무상증자를 추진한다.
18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총 1,278만주로 배정일은 오는 7월 3일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또 이날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회사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는 163만주는 오는 25일 소각할 예정이다. 이로 현대엘리베이터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720만주에서 2,556만주로 줄어든다.
무상증자와 주식소각이 확정되자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는 전날보다 19%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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