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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디트, 6주간 활동 마무리…'카니발'로 드러낸 존재감

밴디트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SBS ‘인기가요’ 캡처




그룹 밴디트 (BVNDIT)가 약 6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밴디트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카니발(Carnival)’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카니발’은 ‘축제’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다채롭고 자유로운 음악으로 완성된 앨범으로, 밴디트는 ‘다름’과 ‘틀림’의 의미가 교차되는 혼돈 속에서 나의 색을 담은 목소리와 새로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담은 타이틀곡 ‘정글(JUNGLE)’로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보이며 그들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밴디트는 ‘정글’을 통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성장돌’을 입증하며 인기 상승곡선을 탔다.



수록곡 ‘컴 앤드 겟 잇(Come and Get It)’ 활동에서는 우유부단한 상대에게 “다가와 마음을 깨워”라는 솔직한 가사와 함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짙은 카리스마를 발산, ‘퍼포먼스 장인’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밴디트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코로나19로 직접 대면하기 힘든 팬들을 위해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꾸준히 열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밴디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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