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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의료진에 진심어린 존경을"

다음 타자로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 지명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존경의 수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기




경계현 삼성전기(009150) 사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응원하며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25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경 사장은 앞서 챌린지를 진행한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명을 계기로 ‘덕분에 챌린지’를 완료했으며, 회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에 미션을 수행한 사진을 올렸다. 경 사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타자로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사장,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감독을 지명했다. 이오테크닉스는 삼성전기의 오랜 협력사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의 치료와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한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엄지손가락을 펴서 세운 주먹을 다른 손의 손바닥으로 받쳐 ‘존경’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한 응원사진을 ‘#덕분에챌린지’,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등 해시태그를 포함한 응원메시지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 된다.

경계현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매 순간 국민 건강을 위해 힘쓰고 계신 모든 의료진 및 관계자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삼성전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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