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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험인 대상]6주미만 상해사고도 보장...운전자보험 1위 질주

[상품개발·마케팅부문 우수상-장용준 DB손해보험 장기업무팀장]

장용준 DB손해보험 장기업무팀장






최근 보험시장에서 가장 성장성이 돋보이면서도 경쟁이 치열한 분야는 단연 운전자보험이다. 운전자보험 시장 매출은 2017년 67억원에서 지난해 82억원 규모로 늘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교통사고 유형의 변화, 이른바 ‘민식이법’과 같은 관련 법 제·개정 등으로 운전자보험의 보장 확대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반대로 자율주행, 첨단안전장치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사고 위험도는 줄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은 줄인 신상품에 대한 갈증도 있다.

장용준 DB손해보험 장기업무팀장은 이런 변화를 누구보다 빨리 따라잡아 고객의 새로운 수요에 딱 맞는 운전자보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입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한 보험금 추가지급, 형사합의금 보장공백 해소 등 업계에서 DB손보만이 제공하는 혜택을 설계하기도 했다.

장 팀장의 고민이 빚어낸 상품이 ‘참좋은운전자보험’이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에 수반되는 다양한 운전자 위험을 공백 없이 보장해준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6주 미만 상해사고에 대한 형사합의금 담보를 개발해 이에 대한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도 지급한다. 이 새로운 담보는 그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다른 보험사는 사용할 수 없도록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상태다. 이 상품은 최근 3년간 총 4번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해 업계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만큼 다른 어떤 보험사 상품보다 발 빠르게 고객의 수요에 맞춰 보장 영역을 넓혀왔다는 방증이다.



이 상품만이 제공하는 보장 혜택은 이뿐만 아니다. 참좋은운전자보험은 업계 최초로 운전자가 첨단안전장치가 장착된 차량을 운전할 때 사고 위험도가 감소한다는 점을 상품에 반영했다. 첨단안전장치 차량 운전 중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추가로 주는 제도를 시행한 것이다. 차선이탈 경고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4%, 전방충돌 경고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3%의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식이다. 기존 보험료 할인제도는 할인 효과도 미미하고 특정 자동차에 한정해 보험료 적용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했다. 이 제도 역시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타사 운전자보험이 따라잡기 힘든 혜택으로 이 상품은 현재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4월 기준 운전자보험시장 점유율이 32.1%에 달한다.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운전자 3명 중 1명이 참좋은운전자보험을 갖고 있다는 얘기다. 경쟁사와의 격차도 벌리고 있다. 이 상품은 올 들어 4월까지 월평균 신규보험료가 32억2,000만원에 달한다. 갈수록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2위권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도 꾸준히 커졌다.

가입·모집 과정에서도 소비자 편익을 우선했다. 예상치 못한 미래의 위험에 대비한다는 보험의 본질에 충실하게 새로운 보장 영역이 개발됐을 때 기존 가입자도 계약 해지 없이 추가 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부당 계약승환 문제를 사전에 차단했다. 상품 설계를 할 때부터 불필요한 보장이 부과되지 않도록 한 것은 물론이다. 완전판매를 제도화하기 위해 신규담보를 가입할 때는 상품내용 설명과 동의절차를 신설해 소비자 보호도 강화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장 팀장은 독창적 상품을 기획·개발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지속가능 경영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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