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목련마을2단지대우선경'의 전용 58.32㎡ 6층 물건이 실거래가 6억9,5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6월 초순 6억7,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96%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7.48% 에서 소폭 하락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자리한 '목련마을2단지대우선경은 1992년 완공된 7개동 총 683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4.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34.44㎡ 3억5,391만원(1.43%↑) ▲ 58.32㎡ 6억4,194만원(5.22%↑)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경기도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681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3억2,9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경기도 주요 자치구별로는 ▲경기도 과천시(7건, 중위거래가 11억9,700만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198건, 중위거래가 8억4,150만원), ▲경기도 하남시(109건, 중위거래가 6억5,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경기도 포천시(4건, 중위거래가 1억4,600만원), ▲경기도 동두천시(45건, 중위거래가 1억3,350만원), ▲경기도 안성시(53건, 중위거래가 1억2,0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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