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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코로나 관련 대입전형 변경사항 발표

재외국민 전형 어학 자격기준 변경

방역 강화 위해 면접 전형기간 조정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시행된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대입 전형 변경 계획을 발표했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어학능력 등 자격 기준이 변경되고 교과 외 영역 반영이 폐지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6일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수험생 배려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대학별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입 전형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는데 관련해 대교협이 최종적으로 변경 사항을 허가한 것이다. 대교협은 “수험생의 혼란 및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변경 승인은 지양했다”며 “수험생 지원 자격 충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코로나19로 각종 대회나 시험이 미개최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종 전형의 교과 외 영역 반영을 폐지키로 했다. 여기에 더해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어학능력 등의 자격기준 변경도 허용된다. 관련 사항은 대학들이 대교협에 전형방법 변경을 신청했을 경우 대교협이 허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대입제도 상 대학들이 발표한 전형방법 변경안은 대교협 내 대입전형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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