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대리운전산업 종사자들의 생계 활성화를 위해 대리운전 모바일쿠폰을 출시하고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가 보증·발행하는 대리운전 모바일 쿠폰은 현금 대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상품권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지인에게 선물하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했다. 오는 8월에는 자체 어플리케이션도 출시된다.
남성준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장은 “매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피해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지인들끼리 편리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프트 문화를 만들면 음주운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우선적으로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지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실시하며 향후 전국 회원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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