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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탬파베이 최지만과 맞대결로 새 시즌 첫발 예상

MLB 팀당 60경기 정규리그 일정 발표

토론토, 25일 플로리다서 탬파베이와 개막전

에이스 류현진 오전7시40분 선발 등판 유력

류현진 /출처=MLB.com




최지만 /출처=MLB.com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 일정을 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오는 25일 개막전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빅리거 맞대결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알려진 대로 토론토는 25일 오전7시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탬파베이와 3연전을 마친 뒤 곧바로 워싱턴DC로 이동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2연전을 치른다. 원정 5연전이 끝나면 홈인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로 돌아가 30일부터 워싱턴·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연전을 벌이는 일정이다. 류현진이 부상 없이 시즌을 시작한다면 25일 탬파베이-30일 워싱턴-8월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잇따라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 오전9시5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텍사스는 콜로라도와 주말 3연전을 치르고 29∼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홈으로 불러 2경기를 더 벌인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6연전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후보 김광현은 25일 오전9시15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빅리그의 첫발을 내디딘다.

올해 ML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이동 거리를 최소화해 양대리그의 같은 지구 팀끼리만 정규리그에서 대결한다. 같은 리그 지구팀과 40경기, 다른 리그 지구팀과 2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 진출팀을 가린다. 정규리그는 9월28일에 종료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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