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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실적 최저치, 하반기 반등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호텔신라(008770)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 급증 등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전망했다.

안진아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1% 감소한 6,221억원, 영업손실 697억원으로 적자 전환을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2·4분기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실적으로 1·4분기보다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장기 재고 국내 반출 및 제3자 국외반송 허용으로 시내점 월별 매출은 6월로 갈수록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해외 공항면세점은 글로벌 이동 제한으로 매출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제3자 반송의 경우 호텔신라는 5월 20일부터 시행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도 “다만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상황에서 따이공 매출을 선점하기 위해 할인률 자체는 더 높아져 외형성장 대비 마진 확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면세점 성수기는 통상 3·4분기에 찾아오고 비용 중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공항임차료 감면 등이 영업 손실 폭 축소에 기여하면서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을 예상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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