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시정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7월 정례조례는 비대면 방식으로 비록 사회적 거리는 멀리 두고 있으나 심리적 거리는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실시간 쌍방향 영상조례 형태로 첫 시도된다.
이날 정례조례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방역 활동, 경제 활성화, 예산 편성, 신공항 추진 등 주요 현안부서 담당 직원들과 영상 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일선 직원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특히 변 대행은 ‘덕분에 챌린지 손짓’으로 마무리 인사를 하며 상황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솔선수범해 희생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방역 지원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 그리고 마스크 착용·생활 속 거리두기 등 불편함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묵묵히 잘 지키고 계시는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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