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부산 해운대구와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구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존(ZONE) 인식 확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은둔이웃, 자살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도움을 청할 수 있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인근 주민이 직접 발견해 신고할 수 있는 도움처 안내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ZONE 인식 확산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대선주조 제품 보조 상표에 사업내용 홍보, 기타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내용에 대한 공동 홍보 방안 모색, 대선주조의 사회공헌활동 협력 및 지원, 상호인적교류 및 정보공유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산 및 위기가구 도움처 인식 홍보를 위해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조 대표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