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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총사업비 90%까지 융자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





국토교통부가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융자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로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을 개량하거나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LH 참여형과 한국감정원 지원형 등 2가지 유형이다. LH 참여형은 LH가 사업에 참여하는 대신 연 1.2%의 저금리로 총 사업비의 최대 90%까지 빌려주는 방식이다. 또 LH가 일반분양 물량에 대한 매입 가능여부를 사전에 확정해 미분양 위험요소도 없앴다. LH는 일반분양 물량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지원형은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에 해당하며 공모를 통해 주민합의체가 구성된 사업지 가운데 4곳 안팎을 선정해 설계비를 1곳당 1,500만원씩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모에 당선된 사업지는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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