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백선엽 장군의 안장식이 진행된 15일 장지인 대전현충원에 고인의 위패와 영정사진·관이 들어서고 있다. 6·25전쟁 당시 다부동전투에서 북한군의 대구 진출을 막고 가장 먼저 평양에 들어간 백 장군은 전쟁 당시 전투복을 수의로 입고 영면에 들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전우여, 안녕히 가시라(Farewell, friend)’는 마지막 인사로 조의를 표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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