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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입원 치료 중…염증 조절 후 퇴원예정

지난 2016년 12월6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당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에 도착하고 있다./연합뉴스




현대차(005380)그룹은 17일 정몽구(82) 회장이 대장 내 염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대장 쪽에 염증이 있어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입원 시기나 병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날 한때 증권가 등을 중심으로 정 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1938년 생인 정 회장은 1999년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을 맡아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성장시켰다. 지난 2016년 12월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한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올해 3월 정주영 명예회장 19주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 등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현재 현대차그룹 지휘봉은 사실상 정의선 수석부회장에게 넘어간 상태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경영 전면에 나섰으며 올해는 이사회 의장직을 넘겨받았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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