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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에도 ‘유충·벌레’ 신고 2건

2건 모두 외부 유입 가능성 커

울산지역에서도 수돗물에서 유충과 벌레 신고가 2건 있었으나 모두 외부 유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에서도 수돗물에 유충과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외부 유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와 울주군 지역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20일과 16일 각각 유충과 벌레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유충인 거 같다고 신고한 아파트 주민 집에서 확인한 결과 유충인지 이물질인지 명확하지 않았다. 시 상수도본부는 이 아파트 물 탱크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아 깨끗이 청소하도록 했다.



벌레는 시 상수도본부가 사진으로 확인했는데, 1㎝ 정도로 갈색에 더듬이 두 개, 몸통에는 털이 나 있었다. 시 상수도본부는 수질연구소 조사를 거쳐 이 벌레가 이끼 등에서 서식하는 결합류 종류여서 물에서는 나올 수 없는 종류라고 확인했다.

시 상수도본부는 유충이나 벌레가 모두 일단 외부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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