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곡은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End of a day) (Orchestra Ver.)’이었다.
SM ‘스테이션(STATION)’ 통해 선보이는 ‘하루의 끝’ 오케스트라 버전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M과 서울시향은 앞서 레드벨벳의 ‘빨간 맛 (Red Flavor)’ 오케스트라 버전을 통해 K팝과 K클래식의 이색적인 만남을 첫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따뜻한 감성의 대표 힐링송인 종현의 ‘하루의 끝’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선사, 서정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더불어 이번 ‘하루의 끝’ 오케스트라 버전은 세계적인 현편곡가 겸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이 편곡, 원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관, 현악기 연주로 새롭게 들려주며, 곡 도입부에는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Clair de Lune)’을 샘플링해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SNS의 SMTOWN 및 스테이션 채널 등을 통해 ‘하루의 끝’ 오케스트라 버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쇼트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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