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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제기한 김어준, 경찰 출석·조사받아

방송인 김어준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해 7월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로 들어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에 ‘배후설’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씨가 경찰에 출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는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김씨가 라디오에서 했던 발언이 정보통신망법 내지는 형법상의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지난달 1일 그를 서울 서부지검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해당 고발 사건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보내 수사 지휘했다. 김씨는 이 할머니가 2차 기자회견을 연 다음날인 지난 5월26일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할머니가 이야기한 것과 최용상 기자인권평화당 대표의 주장이 비슷하다’ ‘기자회견 문서도 할머니가 직접 쓴 게 아닌 것이 명백하다’며 ‘기자회견 배후설’을 제기했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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