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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요?" 전화걸던 SKT AI '누구케어콜'...광주 서구까지 확대

8월 3일부터 시작

음성판정자 증상발현도 확인

SK텔레콤의 ‘누구 케어콜’ 시스템/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니터링 대상자의 증상을 확인하는 인공지능(AI) ‘누구(NUGU) 케어콜’이 광주광역시 서구에 도입된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남도에 이어 2번째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3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18개 동의 능동감시·음성판정자 등 약 1,300명을 대상으로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이미 검사를 마친 음성판정자까지 제공 범위가 확대됐다. SK텔레콤과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더욱 더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8일 이현아(왼쪽)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과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누구 케어콜’ 솔루션 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경상남도 지역 18개 시군 20개 보건소에 누구 케어콜을 제공했다. 경상남도 측은 두 달간 약 4만 5,000건, 466시간의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보건소의 전화 모니터링 관련 업무가 약 85% 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케어콜’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공공분야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가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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