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이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짓는 ‘대구 오페라 스위첸(조감도)’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설계로 이목을 끌고 있다. 대구 북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설계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7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84㎡ 85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 75실로 구성된다. 지난 상반기 KCC건설이 디자인 매뉴얼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차세대 디자인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고급스럽고 모던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9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대구역 인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장점을 보면 다수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오페라하우스·삼성창조캠퍼스·복합스포츠타운 등 대구에서 고품격 문화·여가 인프라를 갖춘 ‘침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북구청역, 1호선 대구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대구 오페라 스위첸은 신개념 커뮤니티 공간인 ‘비욘드 컬처센터’도 선보인다.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야외공간과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세부 시설을 보면 채광을 극대화시킨 GX룸, 필라테스룸과 대구 최초로 피트니스센터와 연계된 외부 테라스 러닝트랙 등이 도입된다. 이 밖에 반려동물과 즐겁게 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펫그라운드도 대구 최초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를 고려해 다채롭고 특별한 커뮤니티를 갖춰 양질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과 품격을 높이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동구 신천동에 마련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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