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하동군과 함께 세계차(茶)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제출한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2022년 5월 5일부터 6월 3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시·공연·체험·컨벤션 등 8개 유형으로 차 산업을 집약해 놓은 국제관을 비롯해 수출 홍보관, 천년관, 웰니스관 등 10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10개국 13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생산유발 1,892억원, 부가가치유발 753억원, 일자리창출 2,636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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