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053800)(대표 강석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8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억원, 3억원 증가한 수치다.
안랩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 852억원, 영업이익 8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1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 늘어났다.
안랩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사업 영역별로 예년 수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면서 “코로나19 국면이 지속하는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