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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에 2,000억 투자

우본 3일 조달청 통해 사업 공고키로

AI, 빅데이터 등 적용해 시스템 재구축

24시간 365일 고객상담 등도 실현가능

우정사업본부가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금융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권의 디지털전환 추세에 발맞춰 2,064억원 규모로 우체국금융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일 조달청을 통해 입찰공고한 뒤 10월중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본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금·보험 등의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계정계시스템과 고객접점이 되는 채널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 노후화된 시스템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적용된 새 시스템으로 전환된다. 서비스형인프라(IaaS), 서비스형플랫폼(PaaS)을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도 구축된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 성공시 고객들은 우체국 창구에서의 대면서비스와 스마트폰 기반의 비대면서비스를 중단 없이 이용하면서 상품 가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4시간 365일 언제든 상담서비스를 챗봇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우본은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자산관리서비스를 등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직원은 빅데이터와 AI, RPA 등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상담 및 각종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종석 우본 본부장은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으로 고객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우체국 금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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