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해외취업 선배가 들려주는 토크 개최

6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커리어 토크’ 개최

“美·日·獨 등 7개국서 현장 목소리 전해”

KOTRA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오는 6일부터 이틀 동안 ‘2020 글로벌 커리어토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OTRA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국외 7개 나라를 선정해 최신 취업환경과 공략법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취업환경 및 공략법과 해외취업 선배의 토크콘서트로 구성됐다. 해외무역관에서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KOTRA 직원과 현재 외국에서 근무 중인 취업 선배 등 모두 19명이 연사로 나선다.

연사들은 취업환경, 비자종류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이후 현장에서 일어난 변화까지 구직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와 현지 근무조건 등도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당장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지 않더라도 다양한 관심 국가의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는 줌(Zoom)을 통해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날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KOTRA는 80개 해외 구인기업 참가하는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도 9월 23일부터 진행한다. 닛산자동차, 아마존재팬 등 글로벌 기업이 나서는 이번 행사의 이력서 제출 마감은 이달 12일까지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변수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