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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박상철·김호중·이지현·솜해인, 스타들의 사생활은 뜨거운 감자

박상철(왼쪽), 김호중 /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스타 DB




스타들의 사생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상철, 김호중, 이지현, 솜해인 등의 사생활 이슈가 이틀째 화제다.

4일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불륜으로 재혼한 여성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박상철의 가정사를 몰랐던 대중들은 그가 상간녀와 이혼·폭행 관련 법적 다툼 중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박상철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불륜설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지만, 폭행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미 A씨가 박상철에 대해 폭행 혐의로 고소한 건에서 무죄·무혐의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 역시 매체를 통해 박상철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고 나서 논란은 심화되고 있는 상태다.

박상철은 사생활 논란의 여파로 이날 예정됐던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녹화를 취소했고, 감독 라인업에 합류했던 KBS2 ‘트롯 전국체전’에 하차를 결정했다.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던 그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하게 된 셈이다.

이날 트로트 가수 김호중 또한 전 여자친구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김호중의 양아버지로 알려진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호중이 자신의 딸 C씨와 교제하던 중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 사실”이라며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루머를 생성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소속사의 강경 대응에도 대세인 김호중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C씨가 자신의 SNS를 통해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고통, 세상에 태어나서 정말 괴로운 게 뭔지, 살고 싶지 않다는 게 뭔지 깨닫게 해준 인간 편을 드는 당신들은 살인자”라고 김호중의 팬에게 고통을 호소한 글이 화제 되고 있다.



이지현(왼쪽), 솜해인 / 사진=인스타그램


이 밖에도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재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지현은 최근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두 번째 이혼설에 휩싸이게 되면서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

커밍아웃을 했던 가수 솜해인 역시 여자친구와의 결별을 알리며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지난해 커밍아웃을 하면서 동성의 연인을 공개했던 그의 결별 소식에 대중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대중에게 공개돼야 하는지, 소속사와 방송사에서는 어느 정도 개입해야 하는지 기준은 없다. 이로 인해 관계자들은 때때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한 연예 관계자는 “연예인의 사생활 문제는 예전부터 끊이지 않았다. 소속사에서 사생활 관리를 한다고 해도 계약 전 과거의 일이나 가정사까지는 다 알 수 없어서 소속사 쪽에서도 난감한 일이 대다수”라고 전했다.

이어 “사생활 문제에 있어서 팬들과 방송, 연예계 업계 등의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는 경우에는 그들을 옹호하지 않겠다는 뜻이 강해지긴 했지만 결국 또 사고-반성-복귀 패턴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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