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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1월 내한

2018년 프랑스 초연 20주년 기념 버전

5년 만의 내한…프랑스 뮤지컬의 정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이 오는 11월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번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2015년 이후 5년 만으로 2018년 프랑스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새로운 버전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곱추이자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콰지모도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 세속적 욕망에 휩싸여 끝내 파멸하는 사제의 뒤틀린 사랑을 중심으로 15세기 파리의 인간군상을 장엄하게 묘사한다. 당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제도,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과 권력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대조·풍자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1998년 초연 이래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공연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무대 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물량이 투입돼 압도적이고 웅장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그리고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된 자유롭고 독창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안무도 이 작품의 매력이다.

오는 211월 1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무대에 오른다. 1차 티켓(11월 10~22일 공연분)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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