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리더의 소통법
■다시, 사람에 집중하라(댄 쇼벨 지음, 예문아카이브 펴냄)=‘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깝게’를 외치는 시대다. 하지만 비대면 사회에서 교감은 아무래도 약화 할 수 밖에 없다. 새로운 기술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는 하지만 직장 내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예전에 없던 문제들이 불거지곤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신기술이 오늘날 사회 구성원들을 고도로 연결해주고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조직 안에서 고립감을 호소하는 이가 적지 않다. 또 온갖 기기 때문에 24시간 내내 일하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책은 비대면 업무 시대로 갈수록 경철, 공감, 갈등 해소, 후속 조치 등의 능력이 리더의 능력으로서 더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리더가 인간 대 인간의 진정한 연결을 만들어내려 노력할 때 만족도가 높은 조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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