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일부 통제…내부순환로·동부간선도로는 해제

지하철·버스 집중배차시간 30분 연장

팔당댐과 소양강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 통행이 통제된 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와 강변북로 일대가 퇴근길 차량들로 막히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5일 오후3시 소양강댐 수문이 3년 만에 개방되면서 댐에 담겨 있던 물이 방류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북한강 상류 소양강댐과 팔당댐의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7일 서울 간선도로의 차량통행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전날 통제됐던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는 차량운행이 정상화됐다.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변북로 한강대교∼마포대교 구간과 올림픽대로 염창IC∼반포대교 구간의 차량통행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다.



방화대교 남단 하부 개화6갑문, 증산교사거리∼중동교, 당산철교 남단∼당산지하차도, 여의상류·하류IC 구간도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노들길 양화대교∼노량진 북고가차도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잠원IC∼올림픽대로 김포방향 진출램프도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한강 잠수교는 지난 2일부터 엿새째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 홍수주의보 발령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운행횟수를 36회 늘렸다. 버스도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해 350여대를 추가 투입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기상악화 속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통제 등 대외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