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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내린 남원서 산사태 발생…주민 20여명 긴급 대피

인명피해 여부, 아직 확인되지 않아

8일 오전 전북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요동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주민과 공무원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연합뉴스




어제부터 전북 남원에 300㎜가량의 비가 내린 가운데 8일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요동마을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현재 마을 주민 20여명이 면사무소로 대피했다. 인명피해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마을 주민 대표와 통화하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로독 안내했다”며 “개울을 건너가려고 해도 물살이 워낙 세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관내 모든 인력이 출동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남원에는 시간당 10.3㎜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남원의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294.7㎜에 이른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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