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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상갈교 사거리~오산천 입구 삼거리·성남 둔전교 지하차도 계속 통제"

지난 6일 성동교 인근 통제된 동부간선도로./연합뉴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8일 밤부터 9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관내 도로 2곳의 통행을 계속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용인 상갈교 사거리∼오산천 입구 삼거리(600m), 성남 둔전교 지하차도(40m)다. 경찰은 이날 오전 많은 비가 내리자 한때 용인과 오산, 화성 등지의 도로 14곳을 통제했다가 빗줄기가 약해진 오후 들어 도로 12곳의 통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제가 풀린 도로는 대부분 차량 통행이 원활한 상태”라며 “앞으로의 날씨에 따라 남은 2곳의 통행을 재개할 수도, 추가로 다른 도로를 통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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