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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이모저모]

모리카와 “330야드 못쳐 다행”

○…16번홀(파4) 이글 ‘한 방’으로 PGA 챔피언십 우승의 결정타를 날린 콜린 모리카와는 “330야드를 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294야드인 이 홀에서 선두권에 몰린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캐머런 챔프 등 320야드를 쉽게 넘기는 장타자들은 드라이버 대신 우드나 아이언 티샷을 해야 했다. 평균 296야드로 장타 부문 110위인 모리카와는 이날 이 홀에서 드라이버를 들고 곧장 그린을 노려 원온에 성공했다. 모리카와는 “평범한 드라이버 샷이 필요했다”고 돌아봤다. 로스앤젤레스(LA) 출신으로 대회가 열린 샌프란시스코 인근 UC버클리를 졸업한 그는 “샌프란시스코는 내가 4년을 보낸 제2의 집 같은 곳이라 우승이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커리, 초청 리포터로 현장 찾아

○…소문난 골프광인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32·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PGA 챔피언십 현장을 찾았다. AP통신은 커리가 ‘초청 리포터’로 현장에 왔다고 보도했고 커리는 우승자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모리카와는 “내 캐디가 골든스테이트의 엄청난 팬인데 나는 아니다. 난 ‘LA 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람, 2주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

○…욘 람(스페인)이 2주 만에 남자골프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지난주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던 욘 람은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해 공동 37위에 그친 토머스를 2위로 밀어냈다. 로리 매킬로이가 3위를 지켰고 이날 공동 2위를 차지한 더스틴 존슨이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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