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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이유영, 신민아와 역대급 스릴러 케미스트리 예고

/사진=‘디바’ 스틸




영화 ‘디바’의 이유영이 신민아에 이어 또 다른 ‘디바’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디바’ 측은 12일 이유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유영은 ‘디바’에서 ‘이영’의 절친한 친구이자 그 누구보다 피나는 노력을 하지만 ‘이영’에 뒤처지는 ‘수진’ 역을 맡았다. 그는 눈빛으로 백 마디 말을 전달하는 특유의 감정 연기로 친구와 라이벌 사이, 그 오묘한 감정을 표현해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슬예 감독은 “어떤 색을 입혀도 그대로 흡수하고 그 본연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하얀 도화지 같은 배우. 확실한 건 시나리오를 쓰며 상상했던 ‘수진’보다 이유영 배우가 연기한 ‘수진’이 훨씬 더 매력적이라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9월 개봉.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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