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바이오기업 에이앤 그룹(AN그룹)과 아주대학교 글로벌 제약임상대학원은 지난 10일 오전 아주대 연암관에서 AN화장품 그룹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AN화장품 그룹의 주력 상품인 A.D.C. 스킨 케어 시스템을 연구 Item으로 한 전임상 연구 및 추후 임상결과를 토대로 한 논문발표, 뷰티 바이오 관련 전문 교육과정 개설을 통한 인재양성 등이다.
AN그룹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뷰티바이오 기업으로 과학적인 A.D.C 스킨 케어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16개국에서 러브콜을 받고있다. 특히 지난 2014년 11월 ‘제66주년 독일 뉘른베르그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제품 전시회’에서 특별상을 받았으며, 2016년 4월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의 미용분야에서 ‘AN A.D.C. 피부관리 6단계 시스템’을 출품해 금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3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노벨 사이언스지가 선정한 과학기술 창조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주대학교 글로벌 제약임상대학원 김수동 대학원장을 비롯해 김주희 교수, 박동욱 교수, 정기훈 팀장이 참석했으며, AN그룹 박성율 회장, 이옥순 부사장, 추종식 대표, 윤장영 원장, 신은섭 상무, 최은경 상무가 참석하여 뜻을 함께 했다.
에이앤 그룹(AN그룹) 박성율 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AN그룹이 미용 뿐만 아니라, 제약분야로 확장하는 진정한 제2의 도약이며, 영동 제2공장 부지는 제약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글로벌 제약임상대학원 김수동 대학원장은 “대학의 연구개발은 기업지원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AN그룹과 잡은 손을 끝까지 놓지 않고 두 기관이 설정한 목표가 성공할 때까지 함께 힘을 쏟겠다”고 말해 협약식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에이앤 그룹 및 아주대학교 글로벌 제약임상대학원의 이번 MOU 협약 체결은 기업지원의 뜻을 이루어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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