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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경제신간]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外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이준영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일상의 모습이 바뀌고, 개인의 소비 패턴은 이전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10년간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준영 교수가 팬데믹 이후 소비 트렌드를 7개 키워드로 정리했다. 개인의 소비 변화 키워드로 ‘홈코노미’,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멘탈데믹’, 정치·경제·사회 전반적인 소비 변화 키워드로 ‘로컬리즘’, ‘코로나 디바이드’, ‘코로나 패러독스’, ‘코로나 리세션’을 정리해 개인과 사회가 새롭게 맞이할 소비 변화 전반을 조망한다. 1만8,000원.



■개인의 시대가 온다(서준렬 지음, 와이즈베리 펴냄)=불확실성이 큰 시대다. 직장인의 수명은 짧아졌고, 직장생활 이후의 커리어를 준비할 필요성이 늘었다. 저자는 현재를 ‘개인의 시대’라고 명명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여줄 일의 방식을 새롭게 찾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12년간 몸담았던 대기업 퇴사 후 독립 비즈니스로 10여 개의 직업을 갖게 된 저자가 ‘가장 나다운 일’을 찾아 즐겁게 전진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은 시대 변화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생존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 브랜드이자 플랫폼이 돼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살기 위한 비법을 제시한다. 1만5,000원.



■보험, 금융을 디자인하다(류근옥 지음, 교보문고 펴냄)=과거 보험은 지인의 부탁에 마지못해 가장 저렴한 상품에 가입하고, 몇 년 후엔 손해 보고 해약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같은 보험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제 보험은 꼼꼼히 따져보고 똑똑하게 가입하는 보장성 장기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금융보험학자로서 세계은행 컨설턴트,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등을 거친 저자는 책을 통해 보험의 역사는 물론 은행과 증권 분야에서 보험의 역할을 점검하고, 보험의 미래까지 조망했다. 보험은 노후 설계와 사고 대비를 넘어 금융의 전체적인 그림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융의 지지대다. 금융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보험의 원리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1만6,000원.





■포스트 한일경제전쟁(문준선 지음, 스마트북스 펴냄)=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승패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에 달려 있으며, 한국이 제조업 강국인 일본의 제조업 신화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소부장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난해 여름 일본의 전략물자 수출규제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총괄 서기관으로서 일본 현안 대응업무를 담당했던 저자는 한국에 일본과의 장기전을 대비한 정보와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이에 일본 소부장 기업 460여 개를 직접 조사한 그는 ‘일본은 어떻게 소부장 강국이 되었는가?’ ‘일본의 수출규제, 왜 한국에 기회인가?’ ‘일본 소부장 기업의 승패가 주는 11가지 교훈은 무엇인가?’ 등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1만6,500원.



■야근이 사라지는 문제해결의 기술(라민철 지음, 라온북 펴냄)=이제는 정답만 찾거나 성실함으로 무장한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가 아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보는 사람,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삼는 사람이 주목받는 시대다. 책은 일을 잘하고 싶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남들과 다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책은 문제를 다르게 보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마주하는 상황들을 어떻게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저자는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설계하거나 문제 해결을 학습하는 과정을 코칭해 주는 문제해결 전문가다.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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